대한민국 국가대표 9번 조규성 선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998년 1월 25일 안산 출생, 조기 축구하는 아버지, 실업배구 선수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초등학생 때부터 축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중학교 3학년까지 작은 키로 인해 축구부에서 벤치에만 앉아있었다고 합니다. FC 안양의 유스 팀인 안양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주대학교에 재학하던 조규성은 2019 시즌을 앞두고 연고 팀 FC 안양의 우선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현재 189cm, 82kg, O형으로 현재 K리그 1의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별 볼 일 없었던 조규성의 성장세는 엄청났습니다. 2019년부터 올림픽 대표로 뛰며 좋은 평가를 받았고 2021년에는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천 상무에 입대했는데 이때 벌크업을 한 것이 신의 한 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감을 끌어올리면서 K리그 1 최고의 골잡이로 성장했고 2022 시즌 중 군 복무를 마치고 전북으로 복귀하였고, 2022년 10월 23일 리그 최종전에서 2골을 기록, 총 17골을 넣어 K리그 1 득점왕으로 등극했습니다.
수려한 외모를 가진 미남이며 뛰어난 패션 센스까지 가지고 있어 여성 팬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안양 시절부터 홈 경기때는 싸인과 사진 요청 때문에 퇴근이 항상 늦어질 정도였다고 합니다. 닮은꼴로 더보이즈의 주연, 주지훈, 박서준이 언급되며 키가 크고 어깨도 넓습니다. 해외에서도 월드컵 출전 이후 그의 외모가 화제가 되어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0만 명 넘게 급증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전에서 교체 출전 장면이 나오자마자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쪽에서도 "한국 9번 누구냐"라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손흥민, 황희찬 등 2선 공격에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꼭 필요한 자원이며 경험을 더 쌓으며 꾸준히 단점을 보완하면 차세대 국가대표 원톱 스트라이커 자리를 넘볼 만한 선수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조규성은 최초라는 기록을 많이 세웠습니다. K리그2 최초 구단 통산 300호 골의 주인공이라는 역사적인 기록까지 세웠으며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본선 한 경기 멀티골의 주인공이 되었고 그리고 아시아 통틀어서도 최초 헤딩 멀티골이자 페널티킥 없는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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