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퀀텀 독서법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내 인생을 바꾼 것은 독서법이었습니다. 독서의 본질은 보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와 눈은 보조 도구일 뿐입니다. 독서의 주인공은 바로 뇌입니다. 그래서 독서의 본질은 글자의 디코딩(해독)이 아니라 뇌의 씽킹(생각)입니다.

퀀텀 독서법. 당신이 독서를 미친 듯이 해야 하는 단 한 가지 이유

독서의 대가들가 평범한 독서가의 가장 큰 차이는 경쟁 혹은 성공을 위해 독서하는 자와 인간답게 살기 위해 독서하는 자의 차이입니다. 남의 책을 많이 읽습니다. 남이 고생하여 얻은 지식을 아주 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그것으로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독서는 축적이 아니라 배움입니다. 5000권을 독파하기 전, 대략 3000권 정도 읽었을 때는 세상의 모든 것을 알았다는 양 잘난 체도 하고 싶었고 사람들에게 아는 지식들을 말하고 싶어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5000권을 독파하자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지식과 정보들이 뜬구름처럼 신뢰할 수 없는 가벼운 것들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지혜에 눈뜨는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독서를 할 때 전두엽은 활성화됩니다. 독서를 통해 뇌 속에 들어온 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고 상황들을 추리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상상하고 새로운 스토리를 연결하고 융합시키며 분석하고 판단을 내리고 새로운 사고를 하느라 전두엽은 그야말로 최대로 가동되고 저절로 집중하게 됩니다. 독서를 할 때 혼신을 다해서 집중해야 하며 느긋하게 유유자적하며 독서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백수 선생은 독서는 장군이 군대를 몰아쳐서 거세게 공격할 때처럼 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맹렬한 기세로 전심과 전력을 다해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독서력과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은 정비례합니다. 즉 독서력이 높을수록 배우고 얻는 것이 많아집니다. 독서력이 고수 수준이면 어떤 책을 읽어도 다른 사람들보다 서너 배 혹은 몇십 배 이상의 것을 배우고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독서력이 초보 수준일수록 어떤 책을 읽어도 배우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단순히 교양을 쌓기 위해 남는 시간을 때우기 위해 흐리멍덩한 정신 상태로 느긋하게 하는 책 읽기는 인생을 좀 먹는 낭비이며 가장 나쁜 습관입니다. 속독의 대가는 모두 속발음을 하지 않고 중간 단계를 건너뛴다는 것입니다. 독서 초보들은 입 밖으로 하든 입 안에서 하든 모두 소리를 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 속도가 평균 이상을 뛰어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금까지의 독서법과 다르다.

우리는 이제까지 평면적이고 순차적인 직렬적 사고로 독서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입체적이고 통합적인 병렬적 사고로 독서를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한 글자씩 순차적으로 읽는 독서가 아니라 한 줄을 통으로 보는 독서입니다. 우리는 모두 평면적 사고 상태로 책은 읽는 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초공간 리딩 훈련법은 우리로 하여금 입체적 사고 상태로 전환한 후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시공간 자극 스킬은 책을 45도만 기울여도 세상이 기울어진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독서할 때 뇌의 활성화 상태가 매우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5도로 책을 기울여 10분 정도 읽어봅니다. 그리고 익숙해지면 책을 아예 90도로 기울여서 읽어봅니다. 이렇게 책을 읽는 환경을 의도적으로 바꾸어서 뇌의 잠자고 있는 다양한 독서 인자를 깨워야 합니다. 책을 45도, 혹은 90도 돌린 상태에서 독서를 하게 되면 뇌의 고정된 사고 패턴에서 변화와 자극을 주어 뇌가 새롭게 활성화되고 새로운 시냅스를 형성할 수 있는 기초 교육을 길러줍니다. 퀀텀 독서법의 주된 원리는 한 글자 한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한 줄 두 줄 다섯 줄 나아가 열 줄 심지어 한 페이지를 통으로 읽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상 발음하면서 읽는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눈이 아니라 뇌로 책을 읽는다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책의 내용이 그대로 뇌 속에 고스란히 들어온다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우뇌를 활용한 퀀텀 리딩은 실제로 수많은 수강생의 독서능력을 퀀텀 점프시켰고, 일주일에 1권도 겨우 소화해내던 이들이 1시간에 1권 이상을 읽어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