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루타 질문수업에 다시 질문하다

하브루타 질문수업에 다시 질문하다

하브루타 질문 수업에 다시 질문하다.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치기만 하는 곳에서는 그 시간 동안 학생 성장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학생들이 상호작용하면서 성장하는 것을 발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질문 수업으로 함께 공부하며 성장하라. 질문 놀이로 시작하자

과정 평가를 하기 위해서는 학생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을 피드백해 줄 수 있는 수업 구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학생 배움 중심 수업의 변화 없이는 결코 과정 중심 평가가 될 수 없습니다. 학생들이 질문을 만들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니 질문을 할 기회와 길이 막혔기 때문일 것입니다. 발문을 하는 교사는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벗어나고 학생들의 질문을 어떻게 조합하고 연결할 것인가 학생들의 질문을 어떻게 분류할 것인가 학생들의 질문을 어떻게 구체적이고 본질적으로 변화시킬 것인가 많은 질문들을 어떤 순서로 제시할 것인가 성취 기준에 맞게 되물어 줄 수 있는가 교사는 학생들의 질문을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도 질문에 익숙해지기 위한 시간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 연습은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닙니다. 놀이처럼 즐겁게 하면 됩니다. 바로 질문 놀이 수업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질문 놀이는 학생과 더불어 교사의 성장도 함께 돕습니다. 질문과 대화는 두려운 것이 아니고 즐거운 것이며 사람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임을 그리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까만은 까만들기의 줄임말로써 질문을 계속 만드는 것을 뜻합니다. 책상을 주제로 계속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까만 놀이는 친구와의 협력 관계를 통한 재미를 추구하기 때문에 짝과의 긴밀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까만 놀이를 통한 단원 훑어보기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게 될지 스스로 찾아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업의 동기 유발은 어떻게 시작하는지 궁금하지 않으면 학생들의 수업 참여 의욕도 떨어집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은 어떻게든 다양한 자료도 준비하고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자극제는 스스로 알고자 하는 것입니다.

 

교실 안에서 한다면 책상을 치우고 교실 바닥에서 하는 것도 좋습니다. 짝고 함께 소리 내어 읽고, 질문 만들기도 좋습니다. 공책에 질문을 작성합니다. 주어진 단락을 짝 대화로 책 읽고 짝과 함께 질문 만들기 짝을 바꾸어 다음 단락 짝 대화로 읽기 다시 질문 만들기 학생들에게 질문을 한꺼번에 작성하라고 하면 학생들은 쓰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수업을 따분하고 힘들게 여깁니다. 학생들이 책을 읽고 대화하면서 순차적으로 질문을 작성해 나가는 것입니다. 조금씩 이루어지다 보니 쓰는 것을 힘들어하지 않고 흥미롭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짝과 함께하면 학습도 놀이가 될 수 있으며 행복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질문은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것입니다. 질문은 알고 싶은 것에 대한 호기심입니다. 질문은 안다고 착각한 것에 대한 합리적 의심입니다. 질문은 그 사람의 현재값입니다. 질문은 스스로가 아느지 모르는지 알려주는 도구입니다. 질문들은 수업의 방향을 찾아주는 도구입니다. 

하브루타 질문수업. 학부모 학생에게 신뢰를 쌓아라

교사의 설명에 남는 것은 교사 설명뿐입니다. 짝 대화로 생각할 틈을 주어야 합니다. 교사가 가르치기 전에 설명하기 전에는 질문을 통해서 학생들 자신이 알고 있다와 알지 못한다를 구분하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짝 또는 모둠에서 하나를 선택하게 하면 질문이 가지는 자기 선택의 효과가 줄어듭니다. 자신이 만든 질문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놀이처럼 제한 시간이 있으면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수업의 몰입도를 높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교육과정 성취기준 학습요소 추출 단원 재구성과 핵심 질문 단원을 재구성 하기 위해 단원 전체의 주제와 핵심 질문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핵심 요소가 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재구성해야 합니다. 질문 수업에서 이루어지는 필기 쓰기는 수업 시간에 대화한 것을 기록해 나간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배움의 기록을 통해 배움을 확인하고 배움을 점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