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지식에서 행동을 끌어내는 독서력을 길러야 한다. 책 읽기를 시작하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자랑스러운 변화입니다. 책이 사람을 얼마나 바꾸는지 책이 어떤 내적 변화와 성숙 그리고 충만함을 주는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것입니다.
서른 살 직장인 책과 재회하다
책 읽기를 시작하는 것은 그 사람이 진정으로 태어난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취직하고 독립하는 것이 사회인으로서의 1차적 탄생이었다면 자신을 계발하고 키우고 위로하고 채찍질하기 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는 사실을 자각하는 것은 사회인으로서의 2차적 탄생입니다. 2시간 정도만 책을 읽읍시다. 그렇게만 하면 한 달에 2~3권을 더 읽을 수 있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습관을 만듭니다. 책 읽을 시간은 얼마든지 짜낼 수 있습니다. 삶 속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가 만만찮은데 소설 등을 읽음으로써 이를 씻어 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독서의 즐거움이라고 김씨는 강조했습니다. 특별한 의도를 갖고 지식을 얻으려고 읽는 건 절대 아닙니다.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나 소설을 많이 읽습니다.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런데 기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책 읽기를 통해 자연스레 얻게 되는 좋은 점들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보는 관점이 부드러워진다고나 할까요. 삶을 보는 시야도 달라집니다.
책 읽기로 미래를 가꾸는 사람들
그녀의 아버지는 한 달에 책 다섯 권 정도는 직접 사서 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매달 책 다섯 권 정도 살 수 있는 돈을 더 보내주셨다고 합니다. 꾸준히 서점에 들러 책을 사서 읽는 습관은 이때부터 생겼습니다.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자신을 성찰하게 된 책이었습니다. 경쟁에서 최고가 되는 게 반드시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돈 명예 권력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새삼 실감했고 제 삶을 더욱 긍정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남들을 더 배려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어 졌습니다. 한 대학원에서 교수가 대학원생들에게 전공 분야의 책 100권을 읽은 사람은 손 들어보라고 했습니다. 대부분 쉽게 손을 들지 못합니다. 교수는 학생들에게 이야기합니다. 박사과정까지 밟으면 전문가인데 책을 100권도 못 읽고 어떻게 그 분야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느냐고 합니다. 전문가가 되려면 실무에 대한 책을 최소한 100권은 읽어야겠다고 새삼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바빠서 책을 못 읽는다고들 하는데 실은 안 읽어서 바쁘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책을 읽지 않으면 여기저기에 모르는 것을 물어봐야 합니다. 책을 열심히 읽은 사람은 그런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니 활용시간이 늘어납니다. 가볍고 편안한 책들이 조금씩 질리고 그동안 읽어보지 않았던 책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머리를 묵직하게 흔드는 책 어려워도 곱씹어보게 되는 책 가장 뻔한 진리를 말해줘서 오히려 더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그런 책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고전을 재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 강박을 가지고 책을 읽지 말라는 것입니다. 목적을 위해 책을 읽으면 맘에 들지 않을 경우 짜증이 나거나 책에 질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독서는 희열을 느끼기 위해서 하라는 것이 장 부장의 독서론입니다. 자신을 위한 독서 취미를 위한 독서 그냥 좋아서 읽는 독서는 모두 풍부히 경험해본 뒤 나온 불혹의 책쟁이가 말하는 결론입니다.
책 읽기를 배워야 하는 15가지 이유
집중적으로 읽는 저자 리스트를 만듭니다. 드러커의 책이 주는 영감이 좋아서 깊이 읽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는 이런 방식을 한 달에 10권 정도의 책을 사며 15만 원가량을 씁니다. 주와 월 단위로 읽고 싶은 책 목록을 만들고 책을 사러 가는 것이 강씨에겐 큰 낙입니다. 읽을 책 목록을 짜느라 정보들을 검색하고 비교하면서 트렌드에 강해지는 것도 재미를 줍니다.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늘 관심사에서 뒤처지지 않아 생동감을 느끼게 됩니다. 강씨는 독서의 목적을 분명해 해야 한다는 쪽입니다. 그래야 효과가 더 좋다는 것입니다.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대인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 자기 경영을 위해서 등 목적을 먼저 세우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책들을 찾아 리스트를 만들면 책을 중심으로 하는 종합적인 정보의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독서란 남의 삶과 생각을 읽는 것입니다. 우리는 책으로 남들과 자신의 생각을 비교하면서 진짜 자기 자신을 알게 됩니다. 남들을 봐야 자기 자신이 제대로 보입니다. 타인의 위치와 비교해보지 않고서는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사람은 세 가지를 많이 만나야 합니다. 그 세 가지란 바로 책 여행 사람입니다. 그중에서도 책은 으뜸입니다. 책을 통해 몰랐던 세계를 접하게 되고 호기심을 갖게 되고 질문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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